최근 대학가 편의점의 도시락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 서울대 학생 커뮤니티에 '7천 원짜리 학식'이라며 올라온 사진, 밥과 국, 몇 가지 반찬이 전부입니다. 게시글을 올린 학생은 "이 값을 받고도 적자를 면치 못해 있다면 차라리 장사를 접으라"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서울대는 최근 1천 원짜리 백반을 제외한 모든 메뉴의 가격을 일제히 1천 원씩 인상했습니다.
연세대와 숙명여대, 부산대, 충남대 등 다른 대학들도 일제히 학생식당 메뉴 가격을 5백 원에서 1천 원씩 인상했습니다. 그러자 학생식당보다 상대적으로 싼값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편의점으로 학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한 편의점의 이번 달 대학가 매장 간편식품 매출은 지난해 이맘때보다 58.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품목별로는 도시락 55.5%, 김밥 60.8%, 샌드위치 59.5% 등이었는데, 다른 편의점의 매출도 이와 비슷했습니다. 대학가 편의점은 오전 이른 시간이면 간편식품 매대가 텅 빌 정도입니다. 하지만 편의점 식품들의 가격도 오름세여서 가뜩이나 '아르바이트' 자리 구하기도 어려운 대학생들의 '한 끼 걱정'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mbc뉴스투데이 2022.05.30 (https://youtu.be/03iKx0BX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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