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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땅 미국으로 가자.. 수천명 이민자 행렬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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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진 작성일 22-06-08 18:25 조회 348 댓글 0

가난과 배고픔, 범죄의 위협에 시달리던 중남미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가기 위한 대규모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최소 6천 명에 달하는데, 최근 몇 년 중에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면서 밤낮으로 쉬지 않고 나아가고 있는 이들이 과연 꿈을 이룰 수 있을지, 박소희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끝도 없이 길게 늘어선 행렬.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사람들이 구호를 외치며 길을 걷습니다.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낮과 밤을 가리지 않은 채 걷고 또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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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렬 속에서는 어린 아이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로 베네수엘라, 과테말라, 쿠바, 온두라스 같은 나라에서 가난과 범죄를 피해 나온 대규모 이민자 행렬로 일명 '캐러밴'이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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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남쪽 치아파스주 타파출라에 모여서 함께 출발해 수도 멕시코시티를 거쳐 타마우리파스주로 가는 게 목표입니다.

미국과 국경이 닿아있는 곳까지 2200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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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6천 명 이상, 최근 몇 년간 최대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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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렬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아메리카 대륙 정상회의 개막일에 맞춰 시작됐습니다.

이민자 문제가 주요 논의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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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한 이민 반대 정책을 폈던 트럼프 정부와 달리 바이든 대통령은 온건한 이민 공약을 제시했지만 아직 정책 변화로 나타난 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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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미국 꿈을 꾸는 캐러밴 행렬은 바이든에 대한 기대감과 코로나가 악화시킨 남미 가난한 나라의 경제적 위기와 불안을 배경으로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출처 : MBC뉴스데스크 2022.06.07 (https://youtu.be/yalgt1-lP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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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하려면 읽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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