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이 해수욕장의 공용 수돗물을 무단으로 끌어다 개인 수영장을 만든 사실이 알려져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목격담입니다.
글쓴이는 울산 일산해수욕장을 찾은 한 가족이 개인 풀장을 설치한 뒤, 가족 중 한 명이 공용 수돗가에서부터 호수 2개를 연결해 풀장에 물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보시다시피 공개된 사진에는 성인 여러 명이 들어가도 될 정도로 넉넉한 크기의 파란색 풀장이 그늘막 아래 설치된 모습인데요.
글을 본 누리꾼들은 "가뭄으로 농가가 힘든 시기에 이기적인 행동"이라면서 "수도 요금을 청구해야 한다"라고 비판했습니다.
해당 글이 온라인에 공개된 후 관할 구청에도 민원이 접수됐는데요.
당시 해수욕장 관계자가 수영장을 설치한 B 씨에게 두 차례 구두 경고를 했으나, B씨가 호스를 제거하지 않아 결국 관계자가 공동 수도를 잠그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출처 : mbc뉴스투데이 2022.06.10 (https://youtu.be/MvR0jFZV0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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